(출처=SBS '집사부일체' 캡처)
유세윤이 어디에도 없는 '좋은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와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이 유세윤의 집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윤은 아들과의 남다른 소통 노하우를 공개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무엇보다 돋보였던 건 유세윤과 아들이 함께 만드는 이른바 '퀴즈노트'였다. 유세윤은 이런저런 퀴즈들을 노트에 적으며 아들에게 다양한 상상의 여지를 제공했고, 아들은 이 문제들 앞에서 골똘히 생각해 나름의 신선한 답변을 제시해 왔던 것.
특히 해당 퀴즈노트에는 "가장 셀레일 때"라는 유세윤의 질문에 "아빠가 퀴즈를 낼 때"라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아빠와의 시간이 설레고 즐겁다는 아이의 마음은 바쁜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 스스로를 돌아 볼 기회를 제공하는 지점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