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의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30 (사진제공=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X-T3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383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후지필름 X-T30은 APS-C 사이즈 ‘X-Trans CMOS 4’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 ‘X-Processor 4’를 탑재했다.
AF(자동초점) 기능 또한 대폭 개선돼, 이전 제품보다 정확한 AF와 동체 추적 성능을 자랑한다.
신제품은 이외에도 △흑백 촬영 시 더욱 부드럽고 깊은 계조와 색감을 선보이는 ‘모노 크롬’ △영상 전용 ‘이터나’ 등 총 16종의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를 갖췄다.
후지필름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정품 등록 이벤트를 마련한다.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X-T30을 구매하고, 5월 7일까지 후지필름 홈페이지를 통해 정품 등록하는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10만 원 상당의 정품 배터리 NP-W126S와 미러리스 렌즈 30% 할인 쿠폰 등이다.
한편, X-T30은 실버와 블랙 2종으로 출시된다. 단품 가격은 10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