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하다, 광주 서구청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

입력 2019-03-0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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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반하다(대표 김동호)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에 본사를 둔 반하다는 지난 2017년에 서울, 그리고 2018년에 부산에 지사를 개설했고, 2019년에 대구•대전지점 개설을 목표로 전국적인 사회적기업을 꿈꾸고 있다. 기업의 확장과 더불어 사회적책무에 최선을 다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점 또한 고무적이다. 그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반하다가 이뤄낸 성과는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가히 눈여겨볼만 하다.

반하다는 부산 지사 설립과 매출 증대를 통해 2017년 대비 2018년에 직원을 2배나 늘리며 고용창출을 이뤄냈고, 광주 서구청과 협업해 독고 노인 집 방문, 장애인 센터 봉사 등 매 분기와 매 달에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광주 서구청의 드림프로젝트의 일환인 ‘큰아빠•큰엄마 어디가’를 통해 매 달 지역 사회의 한 부모 가정의 자녀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떠나고 있다.

지역사회공헌에서 더 나아가 출산율 감소와 결혼기피현상이 만연한 사회적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 결혼정보회사로서는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소외된 노인•한 부모 가정•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무료 또는 파격적인 할인가로 결혼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 이는 반하다가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드리는 것을 사명이라 여기고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김동호 반하다 대표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정해진 가입비’로 약속한 미팅횟수를 채우고 마는 기존의 일반 결혼정보 시스템과 달리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입비로 원하는 상대와의 만남과 결혼이 성사되도록 컨설팅을 해주고, 성혼 시에 성사비를 내는 후불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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