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진구청, 일자리가 곧 ‘복지’…맞춤형 일자리 창출

입력 2019-03-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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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일자리 발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광진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을 위한 ‘청년일자리 인큐베이팅 과정’을 운영해왔다. 먼저, 본인의 전공 및 희망 취업 직무와 관련된 구청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4월에는 청년센터 무중력지대를 열어 청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진로설계와 역량강화 교육, 창업 실전 비즈니스 캠프 등을 지원했다.

무중력 지대를 자세히 살펴보면, 청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공부하는 ‘상상지대’, 청년기업의 물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청년몰’,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광진구 취업 상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중력 지대를 통해 청년들의 가능성을 응원하고 청년 창업가를 양성하고 있다.

더불어 광진구는 근로 욕구와 의지가 강하고 사회활동에 적극적인 50플러스 세대의 인생 제2막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광진구는 어르신이 계시는 시설에 찾아가 스마트폰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등 어르신 미래설계 활동을 지원하는 ‘50 플래너’와 50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원예치료사’, 독거장애인과 어르신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토털 홈케어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사회적경제 기업이 자생력을 갖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와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기업과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광진구 19DAY(일구데이)’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만들었다.

김선갑 광진구 구청장은 “구는 취약계층 생계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는 물론 50 세대 일자리 발굴과 청년 취•창업, 사회적경제 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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