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사회책임 선도기업을 향해 비상"

입력 2019-03-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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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이하 공항공사)는 2025 중장기 경영계획을 통해 ‘사회와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사회책임 선도기업’이라는 사회공헌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대기업 평균(0.18%)보다 높은 매출액 대비 0.35%의 기부금을 사회공헌활동에 투입(2018년 기준)하고 있으며, 임직원 1인당 사회공헌활동도 연 14.3시간으로, 대기업 평균(8시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베트남,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출신 다문화가정 1,507가구 5,583명에게 고향방문비용을 후원하고 있으며 엄마나라 바로알기 청소년 해외캠프, 힐링 영어마을, 베트남어 교실,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 자활지원을 위해 소공인 지원사업, 어린이 공항초청 및 남도지역 체험학습,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기부활동 등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단순 지원형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는데, 공항인근 지역주민들의 폭염 극복을 위해 옥상에 흰색 특수안료 차열페인트를 칠해 실내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방지 ‘포티옐로카펫’ 설치, 무료 결혼식 ‘포티웨딩’ 지원(10커플), 인근지역 자투리땅을 활용 골목길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 ‘하늘길 초록동행’ 추진, 공항 내 교통약자 지원 ‘포티 케어 서비스’ 운영 등 지역사회 대상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김포공항 개항 60주년 기념 ‘국제여행 바우처 프로그램’을 실시해 공항 인근 지역 60가정 231명에게 국제여행 기회를 제공한 주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편 공항공사는 청년창업 육성센터와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청년세대의 창업과 취업 등 경제활동을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항공산업 육성을 통한 실업률 해소를 위해 조종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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