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전망]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 가능성"

입력 2019-03-05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9-03-05 08:3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5일 원달러 환율이 보합 출발한 뒤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원 오른 1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됐음에도 미·중 무역협상의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제한됐다.

이우중 NH선물 연구원은 "무역협상에서 최종 합의안이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와 3일부터 진행된 양회 발언에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강세와 연동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밤 사이 달러화는 미국 주택지표 부진 및 미중 무역협상 관련 세부내용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유로화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미중 무역협상은 막판 타결까지 이르렀지만 세부내용이 아직 구체적이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며 위험회피성향을 자극, 엔화는 강세였다.

이에 영향을 받으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1125.51원으로 보합권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달러 강세 및 주요 이벤트 등을 감안할 때 소폭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도 "이날 예정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조정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흥국 아시아 통화에 대한 수요의 위축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달러 강세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상승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46,000
    • -0.48%
    • 이더리움
    • 4,712,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0.35%
    • 리플
    • 2,072
    • +2.93%
    • 솔라나
    • 350,900
    • -0.88%
    • 에이다
    • 1,459
    • +0%
    • 이오스
    • 1,157
    • -3.74%
    • 트론
    • 291
    • -3%
    • 스텔라루멘
    • 737
    • -7.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2.02%
    • 체인링크
    • 25,510
    • +5.28%
    • 샌드박스
    • 1,047
    • +24.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