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 ‘세계 보안 엑스포 2019’ 참가…"얼굴인식 보안기술 공개"

입력 2019-03-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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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지티 유페이스키.(사진제공=파이브지티)
▲파이브지티 유페이스키.(사진제공=파이브지티)

국내 홈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파이브지티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9’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세계 보안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아시아 유일의 통합 보안전시회다. 국내외 최신 영상감시 솔루션, 출입통제 솔루션, 바이오 인식 솔루션 등 다양한 IT 보안 솔루션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19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5개국 500여 개의 국내외 보안 핵심 기업들이 참가한다.

파이브지티는 얼굴인식 출입 보안 시스템을 비롯해 능동 소음 제어 기술, 소방화재 감지 기술 등의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얼굴인식 출입 보안 시스템 영역에서 국내 유일 토종 기술로 개발한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Ufaceky)’는 국내 홈시큐리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행사장의 파이브지티 부스에서는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얼굴인식 보안 로봇 유페이스키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을 위해 직접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파이브지티 ‘세계보안엑스포 2018’_참가 현장 사진.(사진제공=파이브지티)
▲파이브지티 ‘세계보안엑스포 2018’_참가 현장 사진.(사진제공=파이브지티)

유페이스키는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이 없이도 얼굴 인식만으로 1초 이내에 문을 연다. 적외선 카메라가 탑재된 비접촉 생체인증방식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활용한 인증이 불가능하며 빛이 거의 없는 어두운 곳에도 얼굴을 인식한다. 사용자의 얼굴에서 약 4만여 개의 특징을 추출해 일란성 쌍둥이를 구별할 정도로 얼굴 인식 정확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안경, 모자 등을 착용한 경우에도 인식된다.

또한 출입자의 로그기록이 실시간으로 저장되며 미등록자가 출입 인증을 시도할 경우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 및 저장, 전송이 되는 기능도 탑재했다. 낯선 외부인의 출입 시도를 항상 감시하기 때문에 사전에 범죄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춘다.

파이브지티는 현장에서 유페이스키의 위급 상황 경보 시스템 기능 시연 및 방문객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기능은 집 앞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얼굴 표정 변화를 감지해 가족들의 스마트폰, 경비실 PC, 경찰서 등에 알람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사전에 얼굴 표정을 등록해 위급한 상황에 바로 대처할 수 있어 부스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얼굴 인식 보안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파이브지티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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