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큰 손 린사모, "승리는 가장 친한 친구" SNS는 비공개…버닝썬에 실제 투자했나?

입력 2019-03-05 13:46 수정 2019-03-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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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클럽 '버닝썬'에 직접 투자한

(출처=린사모 인스타그램)
(출처=린사모 인스타그램)

강남 클럽 버닝썬을 두고 마약·성폭행·폭력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버닝썬 사태에서 거론되고 있는 일명 '대만 큰 손' 린사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에서 VIP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 '린 사모'는 대만의 특급 호텔 M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이 호텔은 5성급 호텔로 하루 숙박비가 3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이 호텔의 인스타그램에도 승리와 지배인이 함께 호텔 앞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이 게재돼 있다.

승리가 린 사모는 한 명품 행사장에서 만나 둘도 없는 친분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린 사모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빅뱅 승리는 내 친한 친구"라고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가 팔로우하고 있는 린사모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은 현재 비공개 상태다.

한편 한 매체 보도에 의하면 린 사모는 승리의 팔라완 호화 생일파티에 참석한 이후,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 직접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린사모가 버닝썬에 실제 얼마만큼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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