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철도승차권 9일부터 이틀간 예매

입력 2008-07-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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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전국 역 및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과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2008년 추석승차권을 예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매 대상은 추석연휴기간을 전후한 9월12~16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와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의 좌석승차권이다.

예매일자는 노선별로, 9일 경부ㆍ충북ㆍ경북ㆍ대구ㆍ경전ㆍ동해남부선, 10일 호남ㆍ전라ㆍ중앙ㆍ장항ㆍ태백ㆍ영동ㆍ경춘선을 각각 예매한다.

승차권은 1인당 편도6매(왕복12매)까지만 발매하므로 7명 이상 동행하는 경우에는 일행을 나눠 예매해야 한다.

또 이 기간 동안의 승차권은 왕복을 기준으로 발매하므로 4일 이후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게시되는 추석수송기간 열차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이용할 열차를 정하고 예매를 해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예매는 시간대별로 인터넷과 창구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인터넷은 노선별 예매일 오전 6시 정각부터 오전 8시까지 코레일홈페이지와 큐비닷컴(www.qubi.com)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창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국 철도역과 지정된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

이번 예매기간 중 남은 승차권은 10일 오후 2시부터 평상시 철도승차권과 동일한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발매매수 제한도 없다.

코레일은 예매기간 중 인터넷예약시스템의 과부하를 줄이기 위해 왕복 동시예약과 입력 간소화 등 편의기능을 보강하고, 대금결제기능을 뺀 전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때 예약한 승차권은 10일 오후 2시부터 17일 자정(24:00)까지 인터넷으로 대금을 결제하거나 창구에서 구입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코레일은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이번 추석 수송기간 중 KTX 78편을 포함한 209편의 임시열차를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또 인터넷 예매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인터넷회선을 5대 증설(400Mbps→2Gbps)하고 웹서버의 성능을 2배(중형급 12대→28대)로 높여 32만명(평소의 3배 수준)이 동시접속이 가능한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유홍천 유통관리팀장은 “특정 시간대의 승차권은 고객의 선호도가 높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수 있다”며 인터넷예매에 실패한 경우라도 창구예매를 이용해 원하는 승차권을 구입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석승차권 예매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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