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초청된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와 더불어 김대철 사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시상식과 공정거래협약식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등 4개 부문의 우수협력사 대표이사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에게 무이자대여, 2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 우선배정 등의 금융지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협력사 시상식에 이어서 HDC현대산업개발 사장과 26개 협력사 대표이사가 공정거래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공정거래협약서에는 △하도급 법규 준수를 위한 4대 실천사항 준수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 실시 △하도급 법위반 예방 △금융지원, 교육지원, 기술지원 등 상생협력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은 축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열정과 헌신적 노고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그 밖에도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법률 실무와 안전, 환경, 보건, 품질 등과 관련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의체인 HDC파트너스 클럽(HDC Partners Club) 운영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