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프로그램 매매 중심의 관망세 이어져

입력 2008-07-02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3시 36분 잠정집계 결과 투신 등 기관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프로그램 매매 중심의 관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262억원 어치를 매수했으며 1조767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는 669억원 어치를 매수했으며 595억원 어치를 매도했다.

종목별로 기관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916억원, 국민은행 464억원, 현대차 407억원, POSCO 380억원 순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순매수했으며 두산중공업 179억원, 두산인프라코어 154억원, STX엔진 110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 44억원, NHN 39억원, 하나투어 18억원 순으로 순매수했으며 SSCP 34억원, 주성엔지니어링 21억원, CJ인터넷 19억원 순으로 순매수했다.

CJ투자증권 김승한 연구위원은 "오늘도 프로그램이 6000억 이상 매수했지만 기관은 소극적으로 움직였다"라며 "프로그램 매수가 많음에도 매수종목이었던 시총 상위 종목들이 빠진 것을 볼 때 기관의 움직임은 손절매로 보이며 2분기에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증시에 대한 불안함으로 관망세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은 원래 개인들의 보유비중이 큰 탓에 오늘 기관과 외국인 모두 매수세였지만 개인이 매도세여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2030년 양자기술 시장 155조원…“韓 소부장 육성 서둘러야”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이곳이 주요 정치인 구금될뻔한 B1 벙커?"
  • 계엄 사태가 부른 '디지털 망명'…정치인도 텔레그램 못 놓는 이유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25,000
    • +3.46%
    • 이더리움
    • 5,446,000
    • +4.59%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5.12%
    • 리플
    • 3,433
    • +0.47%
    • 솔라나
    • 322,700
    • +5.11%
    • 에이다
    • 1,548
    • +5.59%
    • 이오스
    • 1,558
    • +4.42%
    • 트론
    • 400
    • +2.83%
    • 스텔라루멘
    • 623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3.26%
    • 체인링크
    • 34,160
    • +6.48%
    • 샌드박스
    • 1,137
    • +12.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