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보이스 피싱'를 보상(?)… 신개념 고객케어 프로그램

입력 2019-03-06 08:58 수정 2019-03-06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관 무상수리해주고 중고차 값 보장, 쇼핑몰 피해나 금융사기도 케어

▲기아차는 3월부터 기아차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 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차는 3월부터 기아차 신차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 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기아차)

기아자동차가 고객 라이프 스타일의 관점에서 자동차 및 일상생활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이 만약 '금융사기'를 당하더라도 기아차가 일부 보상하는 항목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기아차는 3월부터 기아차 차량을 출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무상 수리, 중고차 가격 보장, 전국 유명 리조트 숙박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소비자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기획한 이번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에 대한 고객 만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은 ‘자동차 케어’와 ‘일상 케어’의 두 부분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 케어의 경우, 기아차 전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 외관 손상 시 무상 수리는 물론 픽업&딜리버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VIK Style Care’를 통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국산 브랜드 최고 수준, 최장 기간 중고차 가격 보장 비율을 약속하는 ‘VIK Guarantee Care’로 중고차 판매 및 신차 구입에 수반되는 고객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나아가 △보유 중인 차량을 경매를 통해 최고가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차량 구매 후 1년간 월 납입금을 면제해주며 △1년 후 신차를 구매할 시 중고차 가격을 최대 77%까지 보장해주는 ‘VIK Change Care’를 통해 전방위적인 차량 케어 프로그램을 완성시켰다.

일상 생활에서 기아차 고객이 겪는 어려움도 보상한다.

먼저 ‘VIK Daily Care’를 통해 △허위 쇼핑몰 사이트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 원 △보이스 피싱, 스미싱 등 온라인 금융 범죄 피해 발생 시 최대 50만 원 △골절 및 화상 수술 시 각 최대 50만 원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 일상 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겪게 된 고객에게 큰 도움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전국의 유명 리조트 1박 숙박권을 제공하는 ‘VIK Healing Care’로 바쁜 일상에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역대 최고 수준의 혜택으로 구성된 ‘KIA VIK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분들께 더 많은 가치를 전달하는 기아차가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려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5,000
    • -0.65%
    • 이더리움
    • 4,698,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49%
    • 리플
    • 2,090
    • +4.5%
    • 솔라나
    • 351,300
    • -0.4%
    • 에이다
    • 1,467
    • +1.1%
    • 이오스
    • 1,150
    • -2.46%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45
    • -5.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50
    • -2.14%
    • 체인링크
    • 25,460
    • +5.64%
    • 샌드박스
    • 1,029
    • +2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