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 미국 시장 정조준…“현지 진출 속도”

입력 2019-03-06 09:36 수정 2019-03-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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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사진제공=휴온스글로벌)

휴온스글로벌은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최대 피부과학회 ‘미국 AAD 2019’에 참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휴온스글로벌은 미국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을 위해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와 자회사의 다양한 에스테틱 품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3세대 물광주사 의료장비인 ‘더마샤인 프로’는 미국 내 등록된 유사 품목이 없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장비라는 호평을 받으며 미국 에스테틱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자회사 휴온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생리식염주사제 품목허가(ANDA)를 획득한 주사제와 cGMP를 받은 우수 설비를 보유한 점이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 미국의 주사제 전문 회사와 앰플 및 바이알 사업 제휴에 대해 구체적인 협의 단계까지 이르렀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의약품, 피부과·에스테틱 시장을 보유한 만큼, 미국 시장 진출은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라며 “주사제 품목으로 FDA의 엄격한 절차를 통과한 노하우를 통해 미국 의약품 및 피부과·에스테틱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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