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스, 자연 속 즐기는 하이킹화 '테렉스 프리 하이커' 출시

입력 2019-03-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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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렉스 프리 하이커(사진제공=아이다스)
▲테렉스 프리 하이커(사진제공=아이다스)

아디다스가 ‘테렉스 프리 하이커 (Terrex Free Hiker)’ 하이킹화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테렉스 프리 하이커는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하이킹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퍼포먼스와 편안한 착화감을 갖춘 제품이다.

신발의 밑창에는 세계적인 독일 명품 타이어 회사 콘티넨털의 고무 밑창을 사용해 바위나 흙길과 같은 비포장 도로 등 어떤 지형에서도 변함 없는 접지력을 선사한다. 신발 전체에는 방수 기능을 갖춘 니트 소재의 프라임 니트 기술을 적용해 마치 양말을 신은 듯한 편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앞부분과 뒷부분에는 보강 소재를 덧대어 발을 보호해 준다.

해당 제품은 이탈리아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가 1978년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정에 나서며 착용한 '슈퍼 트레킹' 신발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 그가 신었던 것과 같은 색채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자유로운 자연 속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동화되어 완벽한 하이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 반영한 만큼 직접 착용해 보면 진정한 자유로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렉스 프리 하이커는 전국의 아디다스 주요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및 모바일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2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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