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너지전환정책 이정표”

입력 2019-03-0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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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완공되면 3500가구 1년 사용 전기 생산 가능

▲당진에코태양광단지(사진제공=당진에코파워)
▲당진에코태양광단지(사진제공=당진에코파워)

당진에코파워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를 본격 조성한다.

SK가스와 한국동서발전 등이 출자한 당진에코파워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일대에 10MW급 태양광 발전소 및 ESS(에너지저장시스템)를 건설하는 272억원 규모의 EPC계약을 SK디앤디와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는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건설을 시작해 올해 연말에 완공하고 상업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9.813MW 규모의 발전소는 연간 1만3000MWh의 전기를 생산한다. 이는 약 35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동시에 24.565MWh 규모의 ESS도 설치해 태양광 발전소의 간헐성을 보완하게 된다.

당진 에코태양광 발전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건설 사례다.

당초 이 지역에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과 당진 시민들의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 요구 등을 감안, 태양광발전으로의 전환 신청을 통해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4월 당진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차례의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재탄생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단지는 정부 및 당진시 에너지전환정책에 대표적인 이정표이며, 당진 지역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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