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 10억원 규모 ‘신용보증기금 투자ㆍ보증’ 유치

입력 2019-03-06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유아 대상 IT 전문기업 아이앤나는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옵션부 보증’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투자옵션부 보증’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에 대하여 투자가치를 판단해 자금을 지원하고, 10억원 한도 내에서 보증부 대출을 향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 상품이다.

현재 아이앤나는 국내 최초, 최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울음소리인지, 모션감지, 안면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아이앤나는 기술보호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에 특화된 50여건의 특허를 이미 출원했으며, 상반기 약 100여건의 특허를 집중 출원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설립 초기 신용보증기금의 ‘4.0 스타트업 보증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성실히 사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아이앤나의 연구개발의 산출물들이 육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로 발전되어 좀더 빠르게 고객들에게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 이인수 지점장은 “초기 창업 기업은 많은 열정과 아이디어로 시작하지만 상당수가 자금과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들이 보다 빠른 성장과 사업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0대 상무ㆍ40대 부사장…삼성전자 임원 인사 키워드는 ‘다양성‧포용성’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어도어, 뉴진스 '계약 해지' 기자회견에 반박…"전속계약 여전히 유효"
  • 29일까지 눈..."낮아진 기온에 빙판길 주의"
  • 래퍼 양홍원, 25살에 아빠 됐다…"여자친구가 해냈어"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12: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59,000
    • +1.39%
    • 이더리움
    • 5,003,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717,500
    • +1.2%
    • 리플
    • 2,176
    • +7.24%
    • 솔라나
    • 335,700
    • +0.06%
    • 에이다
    • 1,464
    • +4.65%
    • 이오스
    • 1,136
    • +1.88%
    • 트론
    • 283
    • +1.43%
    • 스텔라루멘
    • 689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50
    • +0.67%
    • 체인링크
    • 25,080
    • -0.2%
    • 샌드박스
    • 924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