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해외규격 인증 획득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해외규격 인증 획득지원 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인증비·시험비·상담비 등 인증 획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3차례에 걸쳐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1차 참여기업 290개사를 선정하는 등 올해 총 580여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심화교육에 참여한 250개의 중소기업이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올해는 CE, FDA, CCC 등 393개의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비용의 일부(50~70%)를 1억원 한도 안에서 지원한다.
기존 수출국 외에 새로운 수출국 개척 중소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1차 사업의 신청접수 기한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전국 순회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