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K텔레콤ㆍSK브로드밴드 등급전망 ‘부정적’ 조정

입력 2019-03-06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
(SK텔레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6일 수익성 저하와 차입금 증가를 반영해 SK텔레콤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SK텔레콤의 A-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과 동사가 발행한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A- 채권등급은 유지했다.

또 모기업인 SK텔레콤의 등급전망 조정을 반영해 SK브로드밴드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A- 등급은 유지했다.

S&P는 5G출시 관련 경쟁심화, 무선요금 인하 효과, 이커머스 사업부의 적자 지속으로 인해 SK텔레콤의 수익성이 향후 1~2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최근의 투자 및 차입금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SK텔레콤의 재무정책이 보다 공격적으로 변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부정적 등급전망은 SK텔레콤이 지속되는 수익성 부담과 공격적인 재무정책으로 인해 향후 24개월 동안 현재 신용등급에 상응하는 재무지표를 유지할 수 있는 여력이 감소했다고 판단하는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P는 SK브로드밴드를 SK텔레콤 그룹의 핵심(core) 자회사로 평가하기에 동사의 신용도가 SK텔레콤의 신용도와 밀접하게 연동된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75,000
    • -0.27%
    • 이더리움
    • 2,80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0.46%
    • 리플
    • 3,424
    • +2.21%
    • 솔라나
    • 186,000
    • -0.8%
    • 에이다
    • 1,060
    • -1.03%
    • 이오스
    • 740
    • -0.4%
    • 트론
    • 328
    • -1.5%
    • 스텔라루멘
    • 410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82%
    • 체인링크
    • 20,640
    • +4.03%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