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곤 회장 타계] 이틀째 재계 조문행렬…이재용·정의선 등 빈소 찾아

입력 2019-03-06 1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왼쪽)이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가운데)과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왼쪽)이 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이틀째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빈소에는 고인의 장남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차남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6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박 명예회장 빈소에는 오전 일찍부터 각계 인사들이 다녀갔다.

오전에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회고하며 애도를 표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 이사장과 고인은 혼맥으로 이어져 있다. 정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씨는 2017년 박지원 두산 부회장 처남인 서승범 유봉 대표와 결혼했다.

이어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등도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으며,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조문했다.

오후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날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재계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빈소를 찾았다. 박 회장은 이날 빈소가 마련된 오후 2시보다 이른 오후 1시 40분께 빈소를 방문했다.

이어 정운찬 KBO총재와 김정태 KEB 하나금융지주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 등이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또한 뒤이어 장례식장을 찾았다.

박 명예회장은 3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6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1963년 동양맥주 평사원으로 두산그룹에 발을 들였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과 영결식은 7일이며 장지는 경기 광주 탄벌동 선영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기왕 할 알바라면…주 15시간 이상 근무하고 '주휴수당'도 챙기세요 [경제한줌]
  • 창원 NC파크 구조물 추락사고서 머리 다친 피해자 결국 사망
  • “지브리풍으로 그려줘” 폭발적 반응…챗GPT가 알려준 현 상황은? [해시태그]
  • 김수현 "김새론과 5년 전 1년여간 교제"…미성년자 시절 교제 재차 부인
  • 의대생 돌아왔지만…교육부 “실제 수업 정상 참여가 복귀”
  • 발란, 결국 기업회생 신청…최형록 “회생 인가 전 M&A 목표”
  • "결국 구기종목"…'골프공'이 골프채보다 비쌌다 [골프더보기]
  • 'NC파크 사망자 애도' KBO, 내달 1일 전 경기 취소…주중 창원 경기도 연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3,014,000
    • -0.39%
    • 이더리움
    • 2,722,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0.2%
    • 리플
    • 3,119
    • -2.59%
    • 솔라나
    • 187,100
    • -0.48%
    • 에이다
    • 980
    • -1.61%
    • 이오스
    • 924
    • +4.17%
    • 트론
    • 357
    • +2.88%
    • 스텔라루멘
    • 395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070
    • -1.67%
    • 체인링크
    • 20,260
    • -0.25%
    • 샌드박스
    • 404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