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 업황 매우 양호 ‘매수’-NH투자증권

입력 2019-03-0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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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호텔신라에 대해 우려와 달리 면세 업황이 매우 양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이지영 연구원은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우려에도 호텔신라의 1~2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최소 10% 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중국 리셀러들이 대형화, 조직화하면서 대형면세 사업자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국내 및 해외 화장품 사업자들이 면세점에 대한 물량 배분을 늘리고 있어 인기품목의 품절 현상이 완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업계의 판촉 및 수수료 경쟁도 매우 안정화돼 있어 시내점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이 두 자릿수에 근접할 것”이라며 “일부 강남권의 경쟁사가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기는 하나 지역 및 고객군이 겹치지 않아 호텔신라가 별다른 대응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들어 중국 리셀러의 대형화ㆍ조직화가 이뤄지고 있고, 이들의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글로벌 브랜드 소싱이 용이한 대형면세 사업자 위주로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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