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놈, 中헬스케어 기업과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19-03-07 09:30 수정 2019-03-07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C녹십자지놈)
(GC녹십자지놈)

GC녹십자지놈은 최근 중국 헬스케어 그룹인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와 유전자검사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지놈은 2년간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에 자사 유전자검사 전 품목을 공급할 계획이다.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는 중국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기업으로, 유전자검사 서비스와 세포치료, 의료 및 뷰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첨단 의료기술의 진입장벽이 높은 중국이지만,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가 정부 주도하에 선도적으로 의료산업 육성이 이뤄지고 있는 △심천 △하이난성 △홍콩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는 만큼 자사의 전략적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GC녹십자지놈에서 우선적으로 공급할 예정인 ‘지놈스크린(Genome Screen) 검사’는 암∙돌연사∙뇌졸중∙고지혈증과 관련된 수십 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각 질병의 위험도와 그에 맞는 개인맞춤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는 “개인의 유전체 정보에 따라 맞춤형 질병 예방과 치료 방침을 제시하는 정밀의학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꼭 필요한 분야”라며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와의 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국 및 홍콩에서도 GC녹십자지놈의 수준 높은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소니 칙(Anthony Chick) 차이나 라이프 메디컬센터 최고운영책임자는 “GC녹십자지놈과의 계약을 통해 양 사가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중국 내 유전자검사의 필요성과 그 효능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4,000
    • +0.13%
    • 이더리움
    • 4,806,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
    • 리플
    • 1,980
    • +4.16%
    • 솔라나
    • 343,300
    • +0.2%
    • 에이다
    • 1,395
    • +1.16%
    • 이오스
    • 1,144
    • +0.97%
    • 트론
    • 284
    • -0.35%
    • 스텔라루멘
    • 683
    • -4.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2.35%
    • 체인링크
    • 25,490
    • +10.2%
    • 샌드박스
    • 996
    • +26.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