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근로자 전자카드제 설명회 개최

입력 2019-03-07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전국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근로자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의 조기정착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이달 6·7일에 대전 토지주택연구원, LH경기지역본부에서 이틀간 실시했다. 전자카드제 적용대상이 올해 1월부터 기존 300억 이상 공사에서 100억 이상 공사로 확대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건설근로자공제회, 하나은행과 함께 감리·건설업체 등 참석자에게 전자카드시스템 및 6개 시범사업 운영결과를 설명하고 전자카드제 확대 적용에 따른 건설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은 근로자가 현장 출입구 및 가설식당, 안전교육장 등에 설치된 단말기에 신용·체크카드 겸용 전자카드를 활용해 직접 출·퇴근 내역을 등록하는 시스템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현장 근무경력관리와 임금청구 누락 방지 및 퇴직공제부금 자동신고를 위해 도입됐다. 향후 건설근로자 숙련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는 기능인등급제의 필수 기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LH는 작년 6월부터 전자카드 근무관리시스템 시범현장을 운영해 7월 국토부·건설근로자공제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세부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권혁례 LH 건설관리처장은 “이번 설명회 외에도 전자카드 근무관리 시스템이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건설근로자 권익 보호와 양질의 건설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08,000
    • -3.27%
    • 이더리움
    • 4,749,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85%
    • 리플
    • 1,975
    • -1.69%
    • 솔라나
    • 330,200
    • -5.2%
    • 에이다
    • 1,340
    • -5.63%
    • 이오스
    • 1,152
    • +1.86%
    • 트론
    • 277
    • -3.48%
    • 스텔라루멘
    • 659
    • -7.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0.79%
    • 체인링크
    • 24,150
    • -2.31%
    • 샌드박스
    • 904
    • -1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