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 보유한 17번째 ‘서울숲점’ 5월 오픈

입력 2019-03-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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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17호점 서울숲점 조감도(사진=패스트파이브)
▲패스트파이브 17호점 서울숲점 조감도(사진=패스트파이브)
국내 대표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는 서울 성수동에 17번째 지점인 ‘서울숲점’을 오는 5월 전격 오픈하며, ‘소셜벤처를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숲점’은 패스트파이브의 17번째 지점으로 성동구 성수동 1가에 위치한 KD운송그룹의 사옥에 들어선다. 패스트파이브 역대 최대 규모의 지점으로써, 해당 건물 11개 층(2000평 규모)을 사용하며 2000여 명의 추가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숲 지점은 신흥 스타트업 지구로 떠오르는 성수동 인근에서 최대 규모의 공유 오피스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서울숲점의 한 개 층 전체를 소셜벤처를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로 운영한다. ‘소셜벤처를 위한 인큐베이팅 센터’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소셜벤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업무공간과 실질적인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컨설팅, 데모데이 등의 소셜벤처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 기회 및 30여 개의 인큐베이팅 센터 멤버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신규 지점 오픈을 통해 패스트파이브는 성수동에 2개의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뚝섬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숲점은 오픈 3개월 전부터 비영리 교육기관, 공공기관, 마케팅 에이전시 등이 입주 계약이 대거 완료됐다. 지난 해 7월 성수역 인근에 오픈한 13호점 성수점의 입주율이 개점 이래 지속적으로 100% 유지되면서, 성수 지역에 쾌적한 업무 공간에 대한 높은 수요가 이미 검증된 바 있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17번째의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은 공간디자인과 제공 서비스 등에 성수동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성수동에서 활약하고 있는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물론 소셜벤처까지 모두가 업무의 본질에 집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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