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해외건설 인력 5천 양병

입력 2008-07-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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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가 내년 말까지 해외건설 인력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3일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3년간 5000명의 해외건설 인력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해외건설협회의 훈련과정을 확대하고 건설기술교육원에 플랜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외건설협회에서 그동안 중소기업 직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지난 5월부터 대기업 직원까지 확대해 교육 인원을 1500명에서 1800명으로 늘린 데 이어, 해외건설협회(관리직, 300명)와 건설기술교육원(플랜트 기술인력, 400명)에 새로운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이달부터 교육훈련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건설 채용 박람회'를 열어 해외건설인력 양성 교육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해외진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외건설인력 DB의 인재 풀을 현 1000명에서 연말까지 2000명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한편,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 해외건설 수주액이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한 259억달러를 기록해 상반기 실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중동·아시아 지역의 건설경기 호황에 따른 수주급증과 함께 중남미·CIS 등 신시장 개척 노력의 성과로 연초 전망했던 450억달러 수주를 무난히 달성해 해외건설 수주 400억달러 시대를 개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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