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미세먼지 대처에 예산 투입해야…근본적 접근 필요”

입력 2019-03-07 17: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총 발언…“정부정책 재점검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올해 처음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조정식 의원(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와 홍영표 원내대표가 7일 오후 올해 처음 열린 국회 본회의장에서 조정식 의원(오른쪽)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고농도 미세먼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을 재검하는 등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예산 투입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미세먼지와 관련한 정부 정책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미세먼지에 관해 근본적 접근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것도 하려면 예산이 많이 투입돼야 한다"며 "예산 없이 하려고 하니 잘 안되는 건데, 이렇게 해서는 일 년 내내 (미세먼지로) 괴로운 생활을 해야 한다. 국민 건강권 보호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3월 처음으로 임시국회가 열렸다. 중요한 법들을 잘 처리해야겠다"며 "미세먼지와 관련된 것들은 여야가 거의 합의한 것 같으니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하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검경수사권 조정,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법 등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계류된 법안도 가능한 한 빨리 처리돼야 한다"며 "탄력근로제 같은 노동관계 법안도 내용상으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합의됐는데 실질적으로 결의를 하지 못한 상태라 국회에서 처리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밸류업 가로막고 투자자 울리는 5%룰[5%룰의 딜레마①]
  • 이나은 '멤버 왕따 의혹'도 파묘…쏟아지는 '무결론'에 대중 한숨만 깊어진다 [이슈크래커]
  • '추석 연휴 끝'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편과 시댁 험담" [데이터클립]
  • 비교적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받자…'청년전용 버팀목전세자금' [십분청년백서]
  • “성공적 완수 확신…”대통령까지 세일즈 나선 원전에 관련주 다시 꿈틀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미국 긴축시계 멈췄다…韓증시 ‘수익률 꼴지’ 탈출 가능성은[美 빅컷과 경기불안]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33,000
    • +5.21%
    • 이더리움
    • 3,292,000
    • +5.78%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9.38%
    • 리플
    • 791
    • +2.99%
    • 솔라나
    • 191,100
    • +9.89%
    • 에이다
    • 474
    • +6.04%
    • 이오스
    • 684
    • +7.21%
    • 트론
    • 202
    • +0%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7.65%
    • 체인링크
    • 15,100
    • +7.32%
    • 샌드박스
    • 359
    • +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