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국토교통부)](https://img.etoday.co.kr/pto_db/2019/03/20190308105311_1308621_460_567.jpg)
최정호 후보자는 이날 국토부를 통한 지명소감에서 "우리 경제가 마주한 현실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엄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지난 30여 년 간 국토교통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녹여내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국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안정과 따뜻한 주거복지, 삶터와 일터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어주는 교통서비스, 국토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신경제 실현을 위한 SOC 확충 등은 가장 역점을 두어야 할 정책"이라고 꼽았다.
또 "교통 SOC나 건설현장 등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고 수소 대중교통과 수소 도시,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제로에너지건축 등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젊은이들이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자는 "국민이 갖고 계신 절실함을 제 가슴에도 품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며 "국민의 소망과 기대, 실질적인 필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행정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