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수출, 전년보다 20.7% 감소...춘제·미중 무역갈등 여파

입력 2019-03-08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에서 정부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리커창 중국 총리가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2차 연례회의에서 정부 업무 보고를 하고 있다. 베이징/AP뉴시스

미·중 무역 갈등 여파로 중국의 수출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해관총서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2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2월 중국의 수출은 135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 이는 2016년 2월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다. 시장은 앞서 2월 중국의 수출이 전년보다 4%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시장 전망보다 5배 이상 감소한 셈이다.

2월 수입은 1311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다. 시장이 예상했던 0.9% 감소와 지난 1월 1.5% 감소보다 훨씬 큰 폭의 감소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월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41억2000만 달러로 예상치 263억8000만 달러를 훨씬 밑도는 수준을 나타냈다.

무역지표가 크게 악화한 이유에 대해 해관총서는 미국과의 무역 마찰과 춘제(중국 설 명절)를 들었다. 특히 춘제 요소를 제외하면 2월 중국의 수출과 수입 규모가 각각 1.5%와 6.5% 증가했다고 해관총서는 설명했다.

리커창 총리는 5일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부업무보고에서 2019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6.5%’로 제시했다. 지난해 예상치 6.5%에서 하향 조정했다. 중국 경제 둔화가 반영된 결과이며 중국은 1990년 이래 가장 느린 성장률 제시라고 CNBC는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뉴욕증시, 연준 금리인상 시나리오에도 상승...나스닥 0.78%↑
  • 예금·부동산·코인서 이탈한 돈, 증시로 향했다 [머니 대이동 2026 上-①]
  • 단독 ‘1500만원’ 보안인증 컨설팅비는 최대 7억 [비용의 덫, 보안인증 의무화 역설]
  • 쇼트트랙 여자 계주 금메달…오늘(19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역대 최대 매출’ 빅5 제약사, 수익성은 희비 갈렸다
  • ‘2조원대 빅매치’ 성수1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 임박…“압구정 전초전”
  • [주간수급리포트] 코스피 5500시대, '개미'는 9조 던졌다…외인·기관과 정반대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549,000
    • -1.37%
    • 이더리움
    • 2,896,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824,500
    • -1.02%
    • 리플
    • 2,101
    • -3.76%
    • 솔라나
    • 120,800
    • -4.05%
    • 에이다
    • 405
    • -2.88%
    • 트론
    • 413
    • -1.2%
    • 스텔라루멘
    • 239
    • -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90
    • -2.75%
    • 체인링크
    • 12,750
    • -2.52%
    • 샌드박스
    • 12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