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전경(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올해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금 지원대상 업체 33곳을 선정해 이들 기업에 총 167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융자 신청업체의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지역별 낙후도 등을 따져 지원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체산업융자금 지원사업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폐광지역진흥지구에 창업·이전 및 확장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의 융자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1996년부터 2018년까지 402개 기업에 3356억 원을 지원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저리의 자금지원은 폐광지역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폐광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