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S금융, 신기술금융사로 전환 검토中

입력 2008-07-0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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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금융은 내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변신을 구상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신기술금융사로의 전환 가능성에 대한 검토이다.

회사 측은 "NHS금융은 설립이후 18년간 한국벤처산업의 발전에 나름대로 기여 해왔다"며 "이러한 전통도 살리면서 변신해 다가올 기회에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고 전했다.

내년 자통법 시행이후 자본시장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재도약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 NHS금융의 생각이다.

또한 "만일 NHS금융이 신기술금융사가 된다면 기존의 벤처투자 외에도 다양한 기업금융상품을 중소·벤처기업 등을 위해 개발할 것이며 기존 거대 금융기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길이 없는 중소기업들과 윈-윈 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예를들어 농축산물과 천연자원들의 수출입, 유통과 관련된 프로젝트 파이낸싱, 중국, 인도 등에 진출한 국내 중소기업들에 대한 투자와 현지기업들과의 인수합병(M&A) 후 국내증시에 상장 등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S금융은 최근 증자를 통한 재무구조개선도 향후 이러한 변신을 염두에 둔 노력의 일환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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