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미세먼지 공습에 에어프라이어ㆍ차량용 공기청정기 필수가전 등극"

입력 2019-03-1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까지 관련 제품 할인 행사

▲일렉트로마트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사진제공=이마트)
▲일렉트로마트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사진제공=이마트)

미세먼지 공습이 가전 매출을 뒤바꾸는 등 소비 판도까지 바꾸고 있다. 선택 가전이던 ‘에어프라이어’,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이 필수 가전으로 등극했다.

이마트는 에어프라이어의 매출이 지난 1월부터 3월 7일까지 지난해보다 398% 신장했고, 차량용 공기 청정기 역시 같은 기간 709%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가 극심했던 1일부터 7일까지 매출이 지난해보다 1046%가량 늘었고, 특히 이 기간 매출은 1~2월 총 매출보다 1.2%가량 늘었다.

이마트는 이에 힘입어 에어프라이어와 차량용 공기청정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3일까지 ‘필립스 터보스타 에어프라이어’를 기존 가격보다 32% 할인한 22만9000원에,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5.5Lㆍ2.6L)’는 각 1만 원씩 할인한 7만9800원ㆍ5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프리미엄 에어프라이어(5L, 9만4800원)도 1만 원 할인한 8만4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량용 공기 청정기 역시 13일까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우선 0.3㎛(마이크로미터)의 초미세먼지를 99.95% 이상 걸러주는 H13등급 원단을 적용한 '불스원 멀티액션'의 경우 기존 9만9000원에서 20% 할인한 7만9200원에 선보인다. 또 활성탄 필터로 4단계 정화 시스템을 탑재한 '3M 자동차용 공기청정기'는 기존 가격보다 2만 원 할인한 9만8500원에 제공한다.

이마트 마케팅 이성재 팀장은 “현대인은 하루 중 80% 이상을 실내, 차량 내에서 보내기 때문에 실내 공기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미세먼지 관련상품들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70,000
    • +0.09%
    • 이더리움
    • 4,70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3.07%
    • 리플
    • 1,995
    • -7.17%
    • 솔라나
    • 352,600
    • -0.96%
    • 에이다
    • 1,454
    • -4.09%
    • 이오스
    • 1,181
    • +9.76%
    • 트론
    • 298
    • +3.11%
    • 스텔라루멘
    • 788
    • +26.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2.05%
    • 체인링크
    • 24,100
    • +3.21%
    • 샌드박스
    • 899
    • +6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