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역대급 무더위, 미리미리 대비하자!”… 계절 잊은 에어컨 열풍

입력 2019-03-10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인터파크)
(자료제공=인터파크)

연초부터 유통가의 에어컨 수요가 심상치 않다.

에어컨은 대표적인 계절 가전으로, 본래 여름을 기점으로 판매가 대다수 이뤄지는 편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경험한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수요가 급증, 품귀 현상은 물론 설치 기간이 오래 걸리는 상황이 빈번하게 나타나자 시즌 전에 미리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간의 에어컨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에어컨의 수요가 두배 이상 눈에 띄게 증가하며 여름철 집중되던 수요가 점차 분산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류윤하 인터파크 계절 가전 카테고리 담당 MD는 수요가 분산되고 있는 원인으로 ‘여름철 품귀 현상 이슈’ 외에 사회적 아젠다로 떠오른 ‘미세먼지 이슈’를 꼽았다. 최근 출시하는 에어컨의 경우 공기 정화 기능을 대부분 기본 탑재하여, 공기청정기 대용으로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겨울철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밖에도 이와 같은 에어컨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통 채널은 물론 제조사들이 각종 프로모션과 신제품 출시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점도 연초 에어컨 구매를 더욱 촉진했다.

에어컨 종류별 판매 비율은 벽걸이에어컨(40%), 스탠드에어컨(30%), 멀티형에어컨(30%) 순으로 고르게 나타났다. 반면 최근 사무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상대적으로 아직 온라인을 통한 유통 자체가 활성화되지 않아 눈에 띄는 판매율은 보이지 않았다.

류윤하 인터파크 계절 가전 카테고리 담당 MD는 “에어컨 카테고리의 경우 역시즌 반짝 수요가 아닌 연초를 기점으로 여름철까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주요 인기 제품을 엄선하여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59,000
    • +1.89%
    • 이더리움
    • 3,064,000
    • +2.13%
    • 비트코인 캐시
    • 829,500
    • +1.59%
    • 리플
    • 2,202
    • +6.95%
    • 솔라나
    • 128,900
    • +4.04%
    • 에이다
    • 435
    • +8.75%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56
    • +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70
    • +3.02%
    • 체인링크
    • 13,400
    • +3.72%
    • 샌드박스
    • 135
    • +3.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