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POTV 방송 캡처)
아스날이 맨유를 2년여 만에 꺾었다. 그때도 이번에도 승리의 선봉에 선 건 자카였다.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맨유(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대 아스날 간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에서 아스날은 2대 0으로 맨유를 압도하며 리그 4위에 랭크됐다.
아스날의 맨유 전 승리는 지난 200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성공시킨 아스날 자카는 당시 경기에서도 선취골의 주인공이 된 바 있다.
한편 앞서 아스날은 2007년 승리 이후 1무 3패를 기록하며 열세를 보여 왔다. 자카의 선제골 이후 후반 들어 오바메양이 두번째 골을 성공시긴 채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맨유에 대한 설욕전을 톡톡이 치른 셈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