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2019 자율주행차 시승식’ 행사 참여

입력 2019-03-11 09:04 수정 2019-03-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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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국회에서 진행하는 ‘2019 자율주행 기술제품 전시 및 자율주행차 시승식’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앱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호출 및 이용 서비스 시연과 함께 자율주행 시대 이용자 접점으로서의 플랫폼이 갖는 의미와 비전을 선보인다.

쏘카의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 시연은 지난해 11월 일반인 대상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시연 행사에 이은 두 번째다.

쏘카는 공유 차량 운행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사용자를 연결하고 최적화된 이동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시대는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도 원하는 차를 불러 편하게 탑승하는 것이 핵심이다. 차량 공유 플랫폼과의 연결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쏘카는 그동안 카셰어링 사업을 통해 축적된 광범위한 운영 경험과 플랫폼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과 이용자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서비스 접점을 준비해 왔다.

쏘카는 지난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투자에 이어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시연 등 자율주행 시대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는 “차량 공유와 자율주행 기술이 만나면 최신 기술을 통한 최적화된 이동이 가능해지며, 이는 좀 더 적은 수의 차량으로 사람들의 이동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이용자들이 직접 편리하게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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