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기아차 여름 캠프 운영

입력 2008-07-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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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고객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썸머캠프를 운영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달 24일까지 강원도 횡성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열리는 2008 현대자동차 썸머캠프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썸머캠프는 현대차 보유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510가족 약 2000여 명을 초청해 이달 26일(토)부터 8월 7일(목) 까지 총 6차에 걸쳐 차수별로 2박 3일의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썸머캠프를 통해 고품격 숙박 및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가마케팅으로 보유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를 더욱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썸머캠프는 물 로켓 과학 강좌, DSLR 카메라 강좌, 농촌 체험, 허브비누 만들기 등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나갈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채워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캠프기간 동안 환영파티, 레포츠 센터 운영은 물론 리조트 내 사우나, 실내수영장, 산악 오토바이 등 각종 레포츠와 편의시설을 회원가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마련해 가족 단위 고객들의 여름휴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캠프장에 고객 전용 라운지를 운영하고, 고객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하며 시승용 RV 차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현대차 썸머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이달 18일(금)과 25일(금) 양일간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썸머캠프는 최고급 리조트 시설에서 각종 휴양 프로그램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매년 캠프에 참가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올해도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도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기아차 보유 고객들을 해수욕장으로 초대한다.

기아자동차는 기아차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진 경제적인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달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11일간 강원도 고성군 봉수대 해수욕장에서 오토캠프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차 오토캠프촌은 기아자동차 홈페이지 회원 중 기아차 보유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방문해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기아자동차는 오토캠프촌을 총 5차수로 나누어 각 차수 별로 200가족씩 총 1천 가족에게 오토캠프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 가족들은 캠프촌 내에 주차 및 텐트를 설치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식수대, 비치파라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각종 해양레포츠도 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아자동차는 오토캠프촌에 무상 A/S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의 차량의 경정비 및 무성점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로체 이노베이션 시승차량을 운영해 오토캠프촌에 참가한 고객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오토캠프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와 운영사무국(02-3142-9170~1)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기아오토캠프촌은 지금까지 13만 8천여 대의 차량과 59만 5천여 명의 고객이 이용했으며, 건전한 자동차 캠핑문화를 선도하며 최고의 하계휴양소로 자리 잡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봉수대해수욕장 오토캠핑장은 각종 휴양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피서객들이 알뜰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매년 기아차 오토캠프촌을 찾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만큼 올해도 기아차 고객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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