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이 마취제 신약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하나제약은 11일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65% 증가한 2만7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나제약의 레미마졸람은 임상 3상에서 기존 마취제 대비 향상된 전신마취능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프로포폴의 단점인 호흡억제 및 불안정성은 낮춘 결과를 나타내 대체약물로서의 효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레미마졸람이 오는 2021년 출시되면 기존 마취제를 점진적으로 대체해 나가며 시장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