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9’ 개최…창의적 과학인재 양성

입력 2019-03-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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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접수…대상 4000만 원 상금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PT 모습(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18 PT 모습(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9’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과학을 통해 인류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으로 청소년들이 과학 탐구 정신을 발현하는 경연의 장이자 미래의 노벨상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를 주제로 에너지(태양광 등), 바이오(질병, 식량 등), 기후변화, 물과 관련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논리성, 실용성 등에 심사의 중점을 두고 있다.

매년 1000명이 넘는 과학 영재들이 참여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대상 4000만 원 등 총 2억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본선 진출자에 대해서는 한화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명의 고교생과 1명의 지도교사가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당 출전 팀수는 제한하지 않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대회주제에 맞춘 팀별 연구계획서를 내달 14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홈페이지에 접수하면 5월 3일 1차 심사결과가 발표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100팀을 대상으로 6월 1일 대전에 위치한 한화케미칼 중앙연구소에서 2차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예선은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요약 발표 및 질의 응답으로 진행된다.

2차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본선에 참여한다. 본선은 경기도 가평의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8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치러지게 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본선 수상자에 대한 상금 규모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대상 수상 1팀에게는 4000만 원, 금상 2개팀에는 팀당 2000만 원, 은상 2개팀에는 팀당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은상 이상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유수의 과학기관과 공과대학을 방문하고 한화그룹의 글로벌 사업장을 견학하는 특별 프로그램의 기회도 주어진다.

동상 수상자와 본선진출팀 지도교사 및 소속 학교에도 상금이 지급된다. 본선진출 20팀 전원에게 향후 한화그룹 입사 및 인턴십 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 최대 규모 과학 경시 대회에 걸맞게 학생들의 관심도 매년 뜨겁다. 매년 평균 600~700개팀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8년간 5355개팀, 1만 1375명의 과학 영재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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