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는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 개발 전 부문에 걸쳐 신입 연구원(병역특례 포함)을 100명 이상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지난달 27일을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국내 주요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채용 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전국 대학을 돌며 미래 소프트웨어 연구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신입 연구원의 성장을 위한 교육에도 힘을 쏟는다. 입사 후 신규 입사자 집중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 배치 후 정기적인 사내 자체 기술세미나를 통해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사이버 연수원을 통해 직무, 외국어,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부문은 자율 출퇴근제를 의미하는 재량 근무제를 시행한다. 재량 근무제는 근로시간 및 업무수행 방식을 스스로 재량에 의해 결정하는 근무 형태다. 이 경우 일반적인 근무시간에도 개인적인 용무도 비교적 자유롭게 볼 수 있어 임직원의 만족도가 높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원 채용을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 제품은 물론 OS, 클라우드, 인공지능 등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회사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는 물론 연구원 개인의 발전과 성장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