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소비 불황기 빛날 업체 ‘매수’-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3-12 0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2일 코웰패션에 대해 소비 불황기에 빛을 발할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전문업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400원을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허제나 연구원은 “코웰패션은 글로벌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을 전개하는 회사로 패션사업(매출 비중 약 90%)과 전자부품사업(10%)을 영위하고 있다”며 “푸마, 아디다스, 리복, 카파 등이 코웰패션의 대표 라이선스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국내 의류 시장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둔화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라이선스 브랜드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며 “코웰패션의 온라인(홈쇼핑) 중심 유통방식은 고정비축소에 유리하고, 이를 통해 절감된 비용은 합리적인 소비자 가격 책정을 가능하게 만들어 소비 불황 시기 더욱 빛을 발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코웰패션의 브랜드 선별력은 판매량 확대 기반 원가절감을 가능하게 만드는데, 규모의 경제는 대 유통채널 협상력을 제고시키고 해외공장 생산시 원가절감 동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입장에서도 라이선스 비즈니스 구조는 신규 진출 국가에 대한 시장정보가 한정적인 상황 내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을 수취할 수 있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27,000
    • -0.6%
    • 이더리움
    • 4,760,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4.1%
    • 리플
    • 1,951
    • +3.34%
    • 솔라나
    • 337,200
    • -1.23%
    • 에이다
    • 1,374
    • +1.1%
    • 이오스
    • 1,132
    • +1.16%
    • 트론
    • 276
    • -2.13%
    • 스텔라루멘
    • 689
    • +3.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56%
    • 체인링크
    • 24,900
    • +7.19%
    • 샌드박스
    • 1,000
    • +3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