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 신규 라인 가동 기대-NH투자증권

입력 2019-03-13 08: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올해부터 후성의 신규설비 가동을 기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후성은 2017년 2차전지 전해질과 반도체 특수가스 증설을 발표했다”며 “반도체 특수가스인 C4F6(육불화부타디엔) 생산능력(CAPA)은 연간 80톤에서 180톤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반도체 설비는 시운전 중이며 1분기 말에는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라며 “ 반

도체 경기가 좋지 않지만 후성은 2017년 12월 고객사와 반도체 특수가스 관련, 5년간 2340억 원을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 전해질은 중국 난통법인 생산능력이 연간 400톤에서 3800톤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해당 신규설비는 하반기부터 가동될 것으로 예상하며 중국 로컬 2차전지 업체 위주로 전해질을 공급할 전망이다.

손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은 생산능력 부족으로 인해 예전보다 성장률이 둔화했으나 올해는 증설로 인해 증가율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2차전지 성장성을 고려하면 올해 주목해야 할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07,000
    • +2.12%
    • 이더리움
    • 5,005,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720,500
    • +3%
    • 리플
    • 2,062
    • +6.56%
    • 솔라나
    • 331,800
    • +2.57%
    • 에이다
    • 1,399
    • +3.4%
    • 이오스
    • 1,116
    • +0.8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85
    • +1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6.55%
    • 체인링크
    • 25,050
    • -1.38%
    • 샌드박스
    • 838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