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신한카드 수수료율 협상 극적 타결

입력 2019-03-13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불편 해소 위해 1.89% 수준 합의…삼성ㆍ롯데카드와도 순차적 협상

현대자동차와 신한카드가 수수료율 협상 끝에 합의점을 찾았다. 인상 수준은 현대차가 제시한 조정안인 1.89%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현대차는 "전날 신한카드가 수수료율 협상 끝에 원만하게 타결했다"며 "양사가 고객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협의해 원만하게 수수료율 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상 수준은 밝히지 않았으나 현대차가 지난 8일 제시한 조정안인 1.89%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삼성카드, 롯데카드와도 순차적으로 협상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 1월말 카드사들이 일방적으로 수수료율 인상을 통보한 이후 두 차례나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며 카드사들과 개별적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평행선을 달리던 수수료율 협상은 지난 8일 현대차와 △KB국민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씨티카드가 기존의 강경한 입장에서 상호 양보해 적정 수수료율을 도출하며, 원만하게 협상을 타결했다.

이후 △신한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와는 이후 계속 협상을 진행했으며 12일 신한카드와 협상을 타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7,000
    • -1.82%
    • 이더리움
    • 4,609,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1.06%
    • 리플
    • 1,890
    • -7.85%
    • 솔라나
    • 344,700
    • -3.09%
    • 에이다
    • 1,364
    • -6.13%
    • 이오스
    • 1,129
    • +6.21%
    • 트론
    • 286
    • -3.7%
    • 스텔라루멘
    • 692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4.51%
    • 체인링크
    • 23,490
    • -3.01%
    • 샌드박스
    • 810
    • +38.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