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사용제한 규제 폐지가 확정됨에 따라 관련주들이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13일 LPG 수입ㆍ공급 업체 E1은 전 거래일 대비 15.8% 상승한 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PG 차량용 부품 사업을 영위하는 모토닉(18.18%)과 SK가스(7.05%), AJ렌터카(5.19%)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를 통해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그간 택시와 렌터카 등의 용도로 허용됐던 LPG 차량을 일반인도 구입 가능하게 됐다.
이는 최근 국회에서 합의된 미세먼지 대책 법안 처리의 연장선으로, LPG 차량은 경유차 대비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