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승리 카톡방 “경찰청장이 뒤봐준다” 내용 포착…경찰 내사 착수

입력 2019-03-13 1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경찰 윗건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내용이 포착됐다.

13일 오후 민갑룡 경찰청장은 청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준영-승리 포함 단체 대화방에 “경찰청장이 뒤를 봐준다”라는 언급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정준영과 승리의 단톡방에는 ‘경찰총장’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다른 업소가 그들이 운영하는 업소 사진을 찍어 경찰에 찔렀지만 경찰총장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민 청장은 “현재 사실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한 단계다”라며 “연루자가 있는지 철저히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카톡방에는 정준영을 비롯해 다수의 연예인과 버닝썬 직원들이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온 카톡은 2016년 7월 것으로 ‘버닝썬’ 개업 전이기 때문에 ‘버닝썬’을 지칭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당시 경찰청장은 현 민갑룡 청장이 아닌 강신명 전 청장이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정준영의 카톡 대화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인터뷰를 통해 “유명 연예인과 고위급 경찰의 유착이 의심되는 내용이 담겨있다”라고 발언하며 급히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756,000
    • -1%
    • 이더리움
    • 2,934,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826,500
    • -1.02%
    • 리플
    • 2,172
    • +0.7%
    • 솔라나
    • 123,000
    • -2.23%
    • 에이다
    • 416
    • -0.48%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44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80
    • -0.61%
    • 체인링크
    • 12,940
    • -1.07%
    • 샌드박스
    • 1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