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7거래일 연속 하락, 3월 저점 근접...1577.94(28.60P↓)

입력 2008-07-0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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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지난 3월17일 기록한 저점인 1574.44P에 바짝 다가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8&(28.60P) 떨어진 1577.94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국제유가 급등과 경제지표 악화로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이후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늘고 개인의 매수 물량이 줄면서 장중 1574.60까지 떨어지는 등 결국 하락 마감했다.

외국인은 20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며 265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1억원, 1982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순매수를 기록해 차익거래 405억원, 비차익거래 874억원으로 총 1279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17%)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동반 하락했다.

의료정밀(7.39%)이 급락했고 보험(3.55%), 은행(3.34%), 증권(3.31%), 종이목재(3.03%), 금융업(2.95%), 전기전자(2.45%), 비금속광물(2.33%), 건설업(2.09%)을 비롯해 서비스업, 화학, 철강금속, 제조업, 음식료업, 기계, 운수창고, 의약품, 전기가스업, 섬유의복이 1% 이상, 유통업, 운수장비가 1% 미만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69%), POSCO(1.63%), 현대중공업(0.98%), 국민은행(3.74%), 한국전력(1.31%), 신한지주(3.53%), LG디스플레이(1.06%), 우리금융(2.13%), KT&G(2.25%), LG(2.48%), 하이닉스(6.79%)가 떨어졌다. 반면 LG전자(0.44%), 현대차(2.28%), SK텔레콤(0.79%), KT(2.01%)는 올랐다.

종목별로는 삼성테크윈(7.89%)이 증권사의 부정적인 전망에 급락했고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소폭 오른 부국증권, 한양증권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증권주가 동반 하락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26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포함 537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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