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이달 공기청정기 판매량 전년 比 260% 증가..미세먼지 영향

입력 2019-03-14 12:57 수정 2019-03-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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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공기청정기(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 공기청정기(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가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60% 증가했다고 밝혔다.

14일 코웨이는 공기청정기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 정기적인 필터 교체 등 관리 필요성 인식 확산에 따른 렌탈 구매 소비자 증가 △ 멀티액션 공기 순환 및 다면 흡입 기능 갖춘 강력 청정 제품 인기 증가 △ 차별화된 체험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강화한 점 등을 꼽았다.

해당 기간 동안 렌탈로 공기청정기를 구매한 비중은 약 80% 이상이다.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등 정기적인 관리를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주기적인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렌탈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았다.

이 기간 동안 판매된 전체 공기청정기 판매량 중 강력한 청정 기능을 갖춘 △ 멀티액션 공기청정기 △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 △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 등 총 4종 제품의 판매량이 50% 이상을 차지했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는 4가지 멀티액션 공기 순환 기능으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청정 모드를 선택해 맞춤 케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염 물질을 강력 흡입하는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듀얼파워 공기청정기는 양면 흡입, 트리플파워 공기청정기는 3면 흡입, 콰트로파워 공기청정기는 4면 흡입하는 제품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전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른 미세먼지 문제로 강력한 청정 기능과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는 코웨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코웨이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공기청정기 시장까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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