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일본에 신용카드 IT시스템 수출

입력 2019-03-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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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일본의 엑사 시스템즈에 차세대 신용카드 IT 시스템을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엑사 시스템즈는 IBM 재팬의 자회사이자 일본의 주요 IT 솔루션 기업이다. 현대카드는 일본이 2020년 도쿄올림픽과 2025년 오사카엑스포를 앞두고 '캐시리스(Cashless)' 사회를 추진하는 것을 보고 일본시장 특성에 최적화한 H-ALIS를 개발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H-ALIS'는 매월 1억5000만 건 이상의 카드거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고객이나 상품 특성에 따라 시스템을 유연하게 재구성해 활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용카드 사업은 해당 지역 사람들의 금융 특성뿐만 아니라 생활방식이나 문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해외시장에 직접 진출하는 것은 위험이 크다"며 "현대카드는 이 같은 난제를 국내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축적한 디지털 역량과 일본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으로 풀어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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