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명예훼손 우려"…유리홀딩스, CEO 이름 기사화 자제 촉구

입력 2019-03-14 15:38 수정 2019-03-14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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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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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승리 게이트'에 거론된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에 대해 회사 측이 명예훼손 우려를 표했다.

14일 유리홀딩스 측은 다수 언론 매체에 이메일을 보내 유모 대표이 실명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회사 측은 "대표 관련 의혹으로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진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라면서 "일반인인 대표자의 실명을 그대로 공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유리홀딩스 측은 "대표자 개인은 물론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피해와 심적 고통은 차후 어던 보상이나 조치로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유리홀딩스의 입장 표명은 같은 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공익제보자 방정현 변호사가 유 대표의 이름을 언급한 게 단초가 됐다. 관련해 유 대표는 이날 낮 12시 50분 경 언론 카메라를 피해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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