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보잉 737 맥스 기종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주항공은 14일 "지난해 11월 보잉사가 제작한 737 맥스 8 50대(확정 40대ㆍ옵션 10대) 구매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2020년 해당 항공기 리스 형태 도입을 검토했었다"며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해당 항공기 이슈와 관련해, 항공기 도입의 전제는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가 확립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제주항공이 정한 최고 경영 목표는 안전 운항 체계 고도화"라며 "따라서 항공기 도입 계획도 이 같은 원칙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