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5일 부터 인천과 베트남 중부 최대도시 다낭(Da Nang)을 연결하는 국제노선에 전세편을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다낭 노선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며 인천-다낭 구간 운항편은 오후 8시 정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당일 오후10시 40분(베트남 현지시각)에 다낭국제공항(Da Nang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한다.
아울러 다낭-인천 구간 운항편은 현지시각 오후 11시 40분 다낭국제공항을 출발해 명일 오전 6시 2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낭에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함으로써 한국과 베트남의 인적, 경제적 교류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인천-다낭이 인천-호치민과 인천-하노이에 이어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아시아나의 세번째 정기노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