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발렌타인스는 신임사장에 프랭크 라페르(Franck LAPEYRE / 41세)씨가 오는 7일 취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쟝 크리스토프 쿠튜어(Jean-Christophe COUTURES / 41세) 전임 사장이 페르노리카 퍼시픽 회장으로 승진 발령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라페르 신임사장은 “페르노리카 그룹이 세계 1위 주류 업체로 성장하는데 한국 시장이 그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책임 있는 음주 문화 권장과 다양한 공익사업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주류 기업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라페르 사장 부임과 함께 국내 위스키 시장 1위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한 제품 업그레이드와 소비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와인과 샴페인 시장 공략을 통해 프리미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