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웅진씽크빅)
에듀테크 전문 기업 웅진씽크빅이 ‘AI 수학’ 디자인으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미적 디자인뿐 아니라 혁신과 기량, 기능적 측면, 포지셔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본상을 수상한 ‘AI 수학’은 인공지능(AI) 튜터의 실시간 학습 피드백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수학 학습 앱(APP)이다. 어린이 사용자에게 친근한 튜터 캐릭터가 실시간으로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답안 입력 방식을 음성인식, 필기인식, 키 패드의 3가지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품한 디자인은 어린이 사용자가 기능들을 사용하기 쉽도록 간결하게 표현하고, 인공지능 튜터를 캐릭터화해 사용성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앱ㆍ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최삼락 웅진씽크빅 IT개발실장은 “아이들이 학습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느끼게 하는 기능과 디자인을 고민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앱 디자인을 통해 제품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